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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렌더(Blender)를 만나다

By 새벽엔 - 12월 14, 2020

우연히 3D 그래픽 툴 블렌더(Blender)에 대해 알게 되었다. 
그래서 인터넷에서 블렌더에 대해 검색을 했다. 
원래 3DS MAX를 사용했던 적이 있었다.
그러나 개인이 사용하기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대체할 프로그램을 찾고 있었다.

그러다가 블렌더(Blender)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된 것이다.
설명을 보니 3D 모델링, 스컬핑,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. 
게다가 무료다. 트라이얼이나 30일용이 아니다. 
무료이면서 상용 프로그램 기능이 다 된다니... 정말 놀랍다.

처음 시작하기

블렌더는 블렌더 홈페이지(https://www.blender.org/)에서 다운 받았다.
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실행했다.

첫 시작화면

커다란 화면에 큐브가 덩그러니 놓여있었다.
메뉴구성이 내가 사용해 보았던 3D 툴과는 달랐다.
우선 튜터리얼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블렌더 홈페이지에는 첫사용자를 위한 튜터리얼을 제공하고 있었다.


튜터리얼 영상-유튜브로 이동한다

기본적인 툴 사용법 익혀보기

영상을 보면서 기본적인 사용법을 알았다.
나도 초보자이기 때문에 하나씩 배워고 익혀보려고 한다.
내가 하나씩 익혀 나가면서 겪게되는 의문점과 알게된 점 그리고 정보 등을 이 블로그를 통해 공유 할 것이다. 
누군가가 처음 블렌더를 배우고자 할 때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.

모드 변경
영상에서는 단축키를 사용해서 메뉴를 사용하고 있었다. 그래서 나도 단축키를 외웠다.
블렌더에서 모델링 작업시에는 Object Mode와 Edit Mode를 번갈아 쓰게되며 두 모드사이를 이동하는 단축키는 탭(Tab) 키이다.

오브젝트 모드

오브젝트 모드에서 사용하는 메뉴는 왼쪽에 있다.
위에서 부터 선택, 커서,  이동, 회전, 크기, 변형, 주석, 측정이 있다.
이 중에서 커서에 대한 개념이 내가 없던 것이어서 나중에 별도로 알아봐야 할 것 같다.
가장 많이 쓰는 메뉴의 단축키다.

선택 - W
이동 - G
회전 - R
크기 - S

또 다른 방식의 단축키는 shift+space를 누르고 위의 단축키를 누르는 것이다. 
어떻게 다른지는 한 번 해보면 금새 이해할 것이다. 


에디트 모드

에디트 모드로 들어오니 왼쪽에 메뉴가 아주 많이 늘었다. 
이 메뉴들은 내가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 자주 사용해야 하는 것들이다.
이런 메뉴들을 잘 활용해야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다. 
그래서 에디트 모드는 3D 모델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.

튜터리얼을 보다보니 이 메뉴 외에도 아직 살펴봐야 할 수많은 메뉴들이 있다. 
내가 툴을 익힐때마다 느낀 거지만 이런 메뉴가 어떻게 사용하는지 들어봐야 이해도 힘들뿐더러 실제 사용하려면 막막하기만 하다. 

어차피 여기에 나오는 메뉴를 100% 다 사용해야 내가 원하는 것을 만드는 건 아니다. 
내가 원하는 것들을 하나씩 만들어가면서 사용해보는게 가장 빠르게 익힐 수 있는 것이다.
우선 간단하게 집이나 아파트 같은 각진 형태의 물체를 만들어 보면서 메뉴를 알아나가 봐야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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